본문 바로가기
이야기 연구소

<서 시>

by 정보문지기 2019. 10. 14.




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
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,
잎새에 이는 바람에도
나는 괴로워했다.
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
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.
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
걸어가야겠다.

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.


-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(1948) -

> 윤동주 지음

> 글 출처- 공유마당(어문>시>자유시(현대시)

> 이미지 출처- 무료 이미지-픽사베이

사업자 정보 표시
상생공인중개사사무소 | 김재범 |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022(소담동, 아이콤스타타워)102호 | 사업자 등록번호 : 338-11-00968 | TEL : 044-866-4587 | Mail : c920685@naver.com | 통신판매신고번호 : 호 |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

'이야기 연구소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<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>  (0) 2019.10.15
●2019년 10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●  (0) 2019.10.14
방치된 자동차 처리  (0) 2019.10.13
鄕愁[향수]  (0) 2019.10.13
소설한국사 - 서포 김만중  (0) 2019.10.12

댓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