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 기술로 경전철용 고무타이어 만든다

□ 정부는 민간과 공동 연구를 통해 부산, 의정부 등 일부 지역에서 운행 중인 고무차륜 경천절용 타이어를 국산화한다. 성능과 내구성을 높여 주행 안전성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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ㅇ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(위원장 최기주)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(원장 손봉수)과 함께 경전철 주행 안전성 향상을 위한 고무차륜 경전철용 고성능· 고내구 타이어 연구개발 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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ㅇ 고무차륜 경전철*은 현재 부산 4호선과 의정부 경전철에서 운행 중이고, 광주 2호선과 신림선에서도 도입 예정인 등 점차 사용이 확대되고 있는 차량 형식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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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경전철용 차륜은 크게 철제차륜과 고무차륜(고무타이어)으로 구분되며, 철제차륜 대비 고무차륜은 급곡선 운행에 유리하며 소음이 낮고 승차감이 우수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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□ 경전철용 고무타이어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, 이상 마모·균열이 자주 발생하여 조기 교체와 운행 지연의 문제가 발생하며, 타이어 점검에도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되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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□ 이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입용 고무타이어를 대체할 고성능(가감속, 고접지력, 내환경성, 저소음, 저진동), 고내구(내구성, 내마모성)의 국산 경전철 고무타이어를 ‘23년까지 개발할 계획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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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「경전철용 고성능·고내구 타이어 및 안전성 강화 헬스 모니터링 기술 개발」, (기간 / 금액) 3년 9개월(‘20.4.∼‘23.12.) / 총 73.7억 원(국비 50억 원, 민자 23.7억 원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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ㅇ 이와 함께 고무타이어 이상을 사전 진단하여 사고를 예방하고, 유지보수 비용을 최적화하는 모니터링 센서와 유지보수 시스템도 개발한다.

 

ㅇ 이번 사업성과의 실용화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타이어 제작사, 경전철 운영기관과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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□ 국토교통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서 경전철용 고무타이어의 국산화 기술 및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력 확보로 유지비용 절감 및 안정적 운영이 가능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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□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지종철 광역교통운영국장은 “앞으로도 국민의 편안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기술혁신을 지원하고, 국내 기술을 향상시켜 세계시장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”라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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□ 연구목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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ㅇ 경전철용 고성능·고내구 타이어 개발 및 안전성 강화 헬스 모니터링 기술 개발로 운행지연 예방, 운행 안전성 제고 및 운영비용 절감을 하여 경전철 운영 안정성에 기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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□ 연구개발 사업개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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ㅇ 사업기간/사업비 : ‘20.4 ∼‘23.12 / 총 73.7억 원(국비 50억 원, 민자 23.7억 원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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ㅇ 연구추진체계 : 기술수요처(부산교통공사, 금호타이어 등) 및 사업화 주체가 적극 동참하여 연구개발 사업모델을 명확히 하고 참여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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□ 주요 연구내용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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ㅇ (1세부) 경전철용 고성능·고내구 타이어 개발 및 실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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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경전철 타이어가 주행 중 겪는 상태를 파악하여, 타이어 구조 및 재료설계를 통한 고성능(가감속성능, 고접지력, 내환경성, 저소음, 저진동), 고내구(내구성, 내마모성) 타이어 개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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ㅇ (2세부) 경전철용 고성능·고내구 타이어의 안전성 강화 헬스 모니터링 기술 개발 및 실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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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센싱·머신러닝 기반의 경전철용 타이어 안전성 강화 헬스 모니터링 기술과 유지보수 최적화 시스템 개발 및 실증을 통한 개발 기술 검증